[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7일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15포인트(-0.01%) 내린 1928.61에 거래를 마감했다.

   
▲ 사진=연합뉴스


지수는 전장보다 6.76포인트(-0.35%) 내린 1922.00으로 출발해 등락을 거듭하다가 결국 약보합세로 마감됐다.

이날 시장에서는 개인이 2536억, 기관이 581억어치를 각각 순매수 했고 외국인은 3219억어치를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업종별로는 유통업(-1.30%), 의약품업(-1.01%), 운수장비업(-0.67%) 등이 하락했고, 의료정밀업(4.39%), 서비스업(2.43%), 종이목재업(1.84%) 등은 올랐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0.81% 내린 4만 8800원에 장을 마감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1.39%), 셀트리온(-1.45%), LG화학(-1.94%), 현대차(-0.64%), 삼성물산(-2.82%) 등도 떨어졌다. 시총 10위권에서 오른 종목은 NAVER(1.65%), LG생활건강(1.52%) 두 종목 뿐이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9.77포인트(1.48%) 오른 668.17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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