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영화 '슈팅걸스'가 삼례여중 축구부 3인방을 연기한 이비안·정지혜·정예진의 추천 영상을 공개하며 관객들의 영화관으로 가는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슈팅걸스'(감독 배효민)는 단 13명의 부원으로 2009년 여왕기 전국축구대회에서 우승한 삼례여중 축구부와 그들의 영원한 스승 故 김수철 감독이 함께 써 내려간 우승 감동 실화를 그린 청춘 드라마.


   
▲ 사진=영화 '슈팅걸스' 배우들의 과몰입 인터뷰 영상 캡처


이번에 공개된 영상 속 신예 배우들은 그들이 연기했던 삼례여중 축구부 캐릭터로 변신해 재치 있는 매력을 뽐냈다. 

극 중 스트라이커 윤아로 분해 시원시원한 매력을 뽐냈던 이비안은 "저희 2009년 때 여왕기 우승했던 거 생각하면 지금도 안 믿기는 것 같아요"라며 '슈팅걸스'가 다룬 우승 실화를 추억했다.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묻는 질문에 정지혜와 정예진은 극 중 두 사람의 우정을 재확인할 수 있었던 운동화 사건을 언급, 보는 이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씩씩한 선희 역으로 호연을 펼친 정예진은 김수철 감독에 대한 감사와 애정을 드러내며 훈훈함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우정을 제일 소중히 여기는 의리파 민정 역의 정지혜는 '슈팅걸스'를 "김수철 선생님과 저희 삼례여중이 가장 빛났던 순간"이라고 표현,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신예 배우들의 과몰입 인터뷰 영상을 공개한 '슈팅걸스'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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