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홍보물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11일부터 가구원 수와 관계없이 '재난기본소득'을 모두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는 현재 31개 시·군 전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농협 및 지역 농축협 지점에서 재난기본소득 선불카드 신청을 받고 있는데, 가구원 수와 방문신청자의 출생연도에 따라 신청 시기를 구분해 접수하고 있다.

11일부터 15일까지는 1인 가구와 아직 신청하지 못한 가구가 신청할 수 있다.

월요일에는 방문신청자의 출생연도 끝자리가 1과 6인 도민, 화요일은 2와 7, 수요일은 3과 8, 목요일은 4와 9, 금요일은 5와 0인 도민이 신청할 수 있다.

다음 토요일인 16일부터 신청이 마감되는 7월 31일까지는 가구원 수나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선불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한편 7일 0시 기준으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인원은 도민 전체의 84.6%인 1122만 5000여명이며, 시군 재난기본소득을 합친 총 지급액은 1조 7603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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