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가 어버이날을 맞아 손흥민의 부모님에게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 손흥민의 부친 손웅정 씨 사진까지 SNS에 등장시켜 시선을 끌었다.

토트넘은 어버이날인 8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페이스북에 손웅정 씨의 사진을 올리고 "토트넘이 대한민국의 어버이날을 기념하고 축하합니다. 한국의 자랑인 손흥민 선수의 부모님, 그리고 모든 한국 토트넘 팬 여러분의 부모님께 깊은 감사 드립니다!"라는 메시지를 덧붙여 놓았다.

   
▲ 사진=토트넘 홋스퍼 공식 페이스북


토트넘이 팀의 간판스타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과 한국 팬들을 배려해 준비한 어버이날 이벤트라 할 수 있다. 특히 손웅정 씨 사진까지 게시한 것은 축구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아들을 세계적 선수로 키워낸 손 씨에 대한 존경심을 표현한 것이다.

마침 손흥민은 이날 제주도 해병대 훈련소에서 받아온 3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마치고 퇴소한다. 어버이날을 부모님과 함께 보낼 수 있게 된 것이다.

손흥민은 조만간 영국으로 돌아가 2주 동안 자가 격리를 한 후 토트넘 팀 훈련에 합류할 에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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