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 43층 37~84㎡ 486실
   
▲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 야경 투시도/사진=현대엔지니어링

[미디어펜=이다빈 기자]현대엔지니어링은 이달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620-56 60번지 일원에 짓는 주거형 오피스텔 위주로 구성된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지하 5층~지상 최고 43층, 3개동, 총 486실이다. 전용면적별로는 ▲37㎡ 19실 ▲38㎡ 38실 ▲53㎡ 76실 ▲56㎡ 19실 ▲ 59㎡ 19실 ▲71㎡ 1실 ▲84㎡ 314실이다. 

단지가 위치한 청량리역 일대는 1호선·경원선·분당선·경의중앙선·경춘선·KTX강릉선 등 총 6개의 노선이 지나 종로·광화문, 강남, 잠실, 여의도 등 주요 업무지구 이동이 쉽다. 왕산로, 고산자로, 천호대로, 내부순환로, 동부간선도로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청량리역은 GTX B(2019년 8월 예비타당성 통과), GTX C(2018년 12월 예비타당성 통과) 노선과 더불어 지난해 2월 서울시가 발표한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강북횡단선(추진중), 면목선(추진중)도 계회됐다.

롯데백화점(청량리점), 롯데마트(청량리점), 홈플러스(동대문점), 약령시장, 경동시장, 청량리종합도매시장, 청량리농수산물시장 등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간데메공원, 용두공원, 홍릉근린공원, 답십리공원, 배봉산근린공원, 청계천, 중랑천 등 녹지도 갖췄다.

청량리역 일대로 청량리3구역, 4구역, 동부청과시장정비사업 등 공사가 진행 중이며, 전농구역, 용두1구역, 전농12구역 등 사업지 인근 정비예정사업이 다수 예정됐다.

국토교통부에서는 지난달 22일 이 지역 ‘청량리역 공간구조 개선 및 광역환승센터 기본구상 연구용역’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고 밝혔다. 청년 등 혁신 일자리 창출 및 이와 연계한 공공주택 공급 등도 계획됐다.

청량리 종합시장 일대는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지정돼 이 일대 총 42만892㎡에 대한 총 사업비 543억이 투입됐다.

단지 상업시설은 A블록과 B블록 2개로 상업시설과 연계된 스트리트형 설계가 적용된다. 486실 고정수요와 철도 10만명, 버스 4만명 등 많은 청량리역 유동인구와 인근 대학가, 전통시장 등 배후수요를 갖췄다.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신설동 92-62에 마련된다. 
[미디어펜=이다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