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출시 후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3위 안착
PC 버전 도입 이어 최근 대만·마카오 등 글로벌 서비스 시작
   
▲ V4 인포그래픽 이미지. /사진=넥슨 제공


[미디어펜=권가림 기자] 넥슨이 지난해 하반기에 출시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정식 서비스 7개월 차를 맞이해 인포그래픽을 선보였다.

8일 넥슨에 따르면 현재 V4는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3위에 안착했다. 

이용자 의견을 반영한 업데이트, MMORPG 본연의 재미를 파고들어 V4만의 가치를 만들고자 노력한 결과라고 넥슨은 설명했다.

지난 6개월간 V4는 다섯 개 서버 이용자들이 동시에 전투를 치르는 ‘인터 서버 월드’부터 서버의 경계를 허문 ‘월드보스 레이드’, 모바일 계정 연동으로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한 PC 버전까지 적용해왔다.

넥슨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구분 없이 소통해왔다. 각 서버 주요 길드를 이끄는 인플루언서들과 팬들이 만나는 ‘브이포티비’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하거나 길드원끼리 오프라인에서 친목을 다지는 ‘브이포차’를 지원했다.

또 전투력에 따라 이용자가 느끼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재미를 높이는 데 개발력을 집중했다. 

넷게임즈 개발진은 지난 1일 스물한 번째 개발자의 편지를 통해 “전투력 불균형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캐릭터 성장에 대한 동기부여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3월에는 대만, 마카오, 홍콩 이용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서비스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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