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8일 상승하며 이번 주 거래를 마쳤다.

   
▲ 사진=연합뉴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7.21포인트(0.89%) 오른 1945.82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16.33포인트(0.85%) 오른 1944.94에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이어가며 장중 한때 1956.89까지 오르기도 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728억원, 456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개인은 2435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SK하이닉스(3.16%), 삼성바이오로직스(3.70%), 셀트리온(3.19%), LG생활건강(1.28%), 현대차(2.05%), 삼성물산(1.93%), 삼성SDI(1.06%) 등이 올랐고 NAVER(-0.70%), LG화학(-0.42%)은 떨어졌다.

업종별로는 의약품(3.10%), 운송장비(2.56%), 섬유·의복(1.69%), 보험(1.44%), 제조(1.09%) 등 대부분 강세를 보였고 음식료품(-0.79%)과 전기가스(-0.15%)만 하락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 역시 전장보다 14.13포인트(2.11%) 오른 682.30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2월 19일(684.78) 이후 약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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