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1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NHN 주가가 8일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NHN 주가는 전일 대비 1.84% 오른 8만 3000원에 마감됐다. 장중 한때 주가는 8만 66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NHN은 연결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283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30.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이날 공시했다. 이는 시장예상을 웃돈 성과다.

매출액은 3946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6.5%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176억원으로 58.9% 증가했다.

정우진 NHN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불확실성에도 페이코를 중심으로 한 결제 부문과 게임 사업에서 견고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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