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황제 편승엽, '미스터 트롯' 임영웅과 대결(?)
뮤직카우 '그때 그 시절' 스타 소환, 편승엽 어버이날 눈물
[미디어펜=석명 기자] 트로트 황제 편승엽이 20대 나이라면 TV조선 '미스터 트롯'에 도전하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모으고 있다.

뮤직카우가 '그때 그 시절 스타 소환'이라는 주제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떼창의 시초를 만든 편승엽 '찬찬찬'이 트로트 부분 최고의 주인공으로 소환된 것. 

   
▲ 사진=뮤직카우 제공


편승엽은 뮤직카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 영상을 통해 과거 인기 관련 에피소드부터 "'미스터 트롯'을 보면서 20대라면 도전해보고 싶다. 임영웅, 영탁을 만나면 같이 사진 찍을 거다"라고 말하는 등 겸손의 아이콘다운 면모를 보였다.  

1995년도에 발표된 편승엽의 '찬찬찬'은 당시 젊은 세대에게도 널리 불리며 트로트업계 센세이션한 이슈 몰이를 했다. 1위 영광은 물론 현재까지도 변함없는 트로트 대표 인기 곡으로 KBS '가요무대' 1655회 '스폐설2' 특집에서 김수찬이 선곡해 흥을 선사하기도 했다.

   
▲ 사진=뮤직카우 제공


이처럼 세대를 불문한 편승엽 '찬찬찬'은 지난해 11월 27일부터 7일동안 뮤직카우를 통해 저작권공유가 되며 3700여 수량의 입찰 등으로 큰 호응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음악의 공동주인이 된 팬들이 직접 선정한 '보고 싶은 스타상'을 받은 편승엽은 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며 부모님 생각에 눈물을 보이는 등 따뜻한 속마음을 드러냈다. 

뮤직카우는 매주 새로운 곡들의 저작권공유와 게릴라 옥션 외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또한, 레트로와 뉴트로를 이끄는 명곡들을 재조명하며 아티스트와 음악 팬이 음악을 즐기는 색다른 방식을 선보이고 있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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