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방문 뒤 감염된 간호사와 같은 집에서 생활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이태원 방문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성남시의료원 간호사의 형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 성남시는 9일 수정구 수진동에 사는 29세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남성은 무증상이었지만 확진 판정을 받은 동생과 같이 살아 밀접접촉자로 분류되면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함께 사는 아버지는 음성 판정이 나왔으며 어머니는 검사가 진행 중이다.

보건당국은 간호사 형제의 세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한편, 성남시의료원은 간호사와 접촉한 108명을 포함해 520여명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벌이고 있다.

   
▲ 경기도 용인 66번 환자가 다녀간 서울 이태원 클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감염이 잇따르자 정부가 클럽 등 유흥시설을 대상으로 한 달 동안 운영 자제를 권고하는 행정명령을 내린 8일 오후 서울 이태원의 음식점과 술집 등이 밀집한 골목이 비교적 한산하다./사진 = 연합뉴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