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사직·창원 경기에 이어 잠실 두산-kt전도 우천 취소됐다.

9일 오후 5시부터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두산 베어스-kt 위즈의 시즌 2차전이 취소됐다. 서울 지역에는 전날 밤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이날 오후 잦아들어 경기 준비를 했으나 다시 비가 쏟아져 결국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 사진=두산 베어스


앞서 부산 사직구장에서 예정됐던 롯데-SK전, 창원NC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NC-LG전도 우천 취소됐다. 이로써 9일 열리기로 되어 있던 프로야구 5경기 가운데 고척돔 키움 히어로즈-한화 이글스전, 대구 라이온즈파크 삼성 라이온즈-KIA 타이거즈전 2경기만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편,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더블헤더 및 월요일 편성은 오는 12일 경기부터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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