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충북도는 서울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군인과의 접촉한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생활하던 군인 A(21)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 사진=연합뉴스


충북도는 코로나19 군-4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된 A씨가 지난 9일 발열(38.5도) 증상으로 괴산 성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은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 8일 국군수도병원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뒤 육군학생군사학교로 이송된 바 있다.

도 관계자는 "A씨는 서울 이태원 클럽 방문자는 아니다"고 밝혔다.

충북도 보건당국은 A씨가 이태원발 코로나19의 3차 감염자인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A씨의 확진으로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49명으로 증가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