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선정한 '2014 한국의 경영대상' 마케팅 종합대상 부문을 5년 연속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의 경영대상'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국내 산업사회의 총체적인 경영혁신 방향을 제시하고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혁신 문화를 선도해온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 하림, 한국의경영대상 기념촬영/하림 제공

업체 측은 고객가치 성과를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왔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소비자들의 입맛과 건강을 고려한 신제품을 꾸준히 발표했고 현장 프로모션과 공식 페이스북·블로그 등 SNS 채널 구축과 운영에도 힘써왔다.

업계 최초로 동물복지 생산시스템을 도입한 '프레쉬업' 브랜드를 선보이고 자연보호와 동물사랑을 실천하는 '피오봉사단'을 발족해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업계 최초이자 국내 축산물 1호로 미국에 삼계탕을 수출했다.

이문용 하림 대표는 "고객가치 창조와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경영혁신에 모든 임직원이 밤낮으로 노력한 결과가 인정받아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축산업 시장을 개척하는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신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