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한 코로나19 지역감염이 계속해서 퍼지고 있다.

10일 서울 동작구에 따르면 관내 34, 35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 사진=연합뉴스


동작구 35번 환자인 40대 남성은 지난 4∼6일 '콩고 휘트니스'를 방문해 같은 시간대 이곳을 찾은 동작구 32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동작구 32번 환자인 30대 남성은 지난 2일 이태원 클럽에 방문했다가 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32번 확진자는 지난4일 오전 8시∼10시 30분, 5일 오전 10시 9분∼12시 9분, 6일 오전 9시 53분∼11시 30분 등 세 차례에 걸쳐 콩고 휘트니스를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32번 확진자가 이태원 클럽에서 감염된 후 동작구 헬스장에서 35번 환자한테 전파한 것으로 추정된다.

34번 환자 20대 남성은 지난 5일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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