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정상복귀 방침 철회…코로나 확산 선제 대응
넷마블·NHN 계획대로 정상근무 전환
   
▲ /사진=각 사 제공

[미디어펜=권가림 기자] 이태원 클럽 방문자를 중심으로 국내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하자 네이버와 카카오가 정상 출근 체제 전환 방침을 철회했다.

네이버는 오는 11일로 예정했던 정상근무 복귀를 철회하고 기존 ‘전환근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네이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 2회 출근하는 방식으로 사옥 내 절반 이하의 인원만 회사에 나오도록 하는 전환근무제를 유지해왔다.

하지만 서울 이태원 클럽 방문자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판교에 있는 카카오도 오는 11일 정상 출근 방침을 접고 주 1회 출근하는 현행 순환근무제를 1주일 연장하기로 했다.

카카오는 지난 2월 26일부터 전직원 재택근무를, 4월 9일부터는 주 1회 출근, 4회 재택근무를 시행해왔다.

순환근무제의 재연장 여부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결정할 계획이다.

같은 날 정상 근무 체제로 전환하기로 한 NHN과 넷마블은 당초 계획대로 시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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