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축산식품부 청사 [사진=미디어펜]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용 미생물 기업을 지원하는 '농축산용 미생물 효능평가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17년 시작된 이 사업은 산업화 비용, 미생물 효능검증 배양 등을 지원해왔는데, 올해는 미생물을 건조·가공해 제품 형태로 만드는 제형화 작업과 안전성 평가까지, 지원의 범위가 최종 제품화 단계까지 확대된다.

올해 지원 대상 과제는 45건이다.

선도 제품 개발 지원 과제 2건에는 앞으로 2년간 과제당 7000만원씩을, 일반 지원 과제 43건에는 과제당 1년간 최대 800만원씩을 각각 지원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업에 기여할 수 있는 미생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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