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촬영을 중단했던 '아바타' 속편이 촬영을 재개했다.

9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데드라인에 따르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뉴질랜드에서 영화 '아바타' 속편 촬영을 재개했다. 뉴질랜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사실상 종식을 선언한 바 있다.

2009년 개봉, 전 세계에 신드롬을 일으킨 '아바타'는 22세기에 지구의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고자 행성 판도라에서 토착민 나비(Navi)와 교류하고 충돌하는 인류의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아바타2'를 비롯해 3, 4, 5편을 동시에 촬영하고 있다. '아바타2'는 2021년 12월 17일 개봉을 계획하고 있으며 3, 4, 5편은 각각 2023년 12월, 2025년 12월, 2027년 12월 개봉 예정이다.


   
▲ 사진='아바타2'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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