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관광상품권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공동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 국민관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상품권은 총 170억원 규모로 발행돼, 12일부터 각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에 판매된다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위축된 내수를 진작시키고자 '선결제·선구매' 방식으로 마련된 방안으로, 여행사나 호텔, 테마파크 등 관광업체를 대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상품권을 선구매해 우수 부서나 직원에 대한 격려금 및 포상금으로 조기 지급하게 된다.

문체부는 이번에 발행되는 국민관광상품권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관광업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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