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마다 전국의 3만 2천 명 전직원 와이파이 티셔츠 입기 행사

KT가 매주 금요일을 와이파이데이로 지정하고, 전국 각 지역 전직원이 와이파이 티셔츠 입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올레 와이파이존 2만 7천 곳 돌파를 기념해 고객들에게 와이파이의 편리함과 유용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한 것이다.


KT는 매주 금요일을 “와이파이데이”로 지정하고, 전직원이 와이파이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는 이벤트를 펼치고, 차량용 스티커, 배지 등을 착용하는 등 와이파이 활성화를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은 와이파이 티셔츠를 입고 개인고객 부문 임원 회의에 참석중인 KT의 이석채 회장(가운데 서 있는 사람), 표현명 사장(이회장 우측) 등 KT 임원들
▲ KT가 매주 금요일을 '와이파이데이'로 지정하고, 전직원이 와이파이 로고가 새겨진 티셔
츠를 입는 이벤트를 펼치고, 차량용 스티커, 배지 등을 착용하는 등 와이파이 활성화를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석채 회장을 포함한 경영진과 3만 2천 명 전 직원이 9월 중순까지 매주 금요일이면 와이파이 로고가 그려진 셔츠를 입을 예정이다.

또한, 임직원들의 차량에는 와이파이 스티커를 부착하고, 임원들은 정장에 회사 배지 대신에 와이파이 모양의 뱃지를 착용한다. 대리점/CS센터 등 고객접점 현장 직원도 가슴에 와이파이 문양의 배지를 착용하는 등 마케팅에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KT는 전국 2만 7천 곳에 구축한 네스팟존, 쿡앤쇼존 등 KT의 와이파이 서비스 제공 지역의 명칭도 ‘올레(olleh)와이파이존’으로 통합하고 접속아이디(SSID, Service Set Identifier )도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ollehWiFi’로 변경할 예정이다.


KT 통합이미지담당 민태기 상무는 “KT는 ‘네스팟’이라는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2002년 세계 최초로 출시한 이래 적극적인 투자로 세계 최고 수준의 와이파이망을 보유하게 됐다”며 “본격적인 와이파이 시대가 도래했음을 알리고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게 가겠다는 의미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