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 편의를 위해 사랑의 식품 나눔박스 지원에 나선다.

기아자동차는 서울 등촌동 강서서비스센터에서 저소득·소외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나눔박스' 전달 행사를 갖고 나눔박스 1000개를 전달했다.

   
▲ 기아자동차는 28일 지난 9월 새로 오픈한 서울 등촌동 강서서비스센터에서 변동문 기아차 서비스판촉실장(가운데 오른쪽)을 비롯해 기아차 임직원 50여명과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가운데 왼쪽)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저소득-소외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나눔박스’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현대자동차

나눔박스에는 세제와 치약, 비누 등 생활용품과 국수 소면, 즉석식품 등이 담겨있다.

기아차는 전국 19개 서비스센터에서 각각 전달식을 갖고 저소득과 소외계층 1000가구에 나눔박스를 전달할 계획이다.

홍근선 기아차 서비스사업부장은 “이번 이웃사랑 나눔박스 전달 행사는 기아차의 전국 직영 서비스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사회의 여러 소외계층을 돌보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소외된 계층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기아차는 이 밖에도 ▲혈액암 환자 어린이와 함께 하는 야구 이벤트, ▲장애인을 위한 카니발 이지무브 차량 무상 제공, ▲임직원 가족과 함께 하는 1박2일 봉사캠프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의 기업 문화를 구축하고,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미디어펜=김태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