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년간 부산 내 오피스텔 중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
[미디어펜=홍샛별 기자]효성중공업이 지난 8일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 오피스텔 ‘해링턴 타워 광안 디오션’이 청약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 해링턴 타워 광안 디오션 투시도 /자료=효성중공업


12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1일 실시한 ‘해링턴 타워 광안 디오션’의 청약 접수결과 546호실 모집에 총 2만4659명이 신청해 평균 45.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앞서 3월 공급된 ‘빌리브센트로’의 38.16대 1을 상회하는 기록일 뿐 아니라 최근 2년간 청약홈(구 아파트투유 포함)을 통해 청약을 실시한 부산 내 오피스텔 중 가장 높은 수치다. 

특히 빌리브센트로를 제외한 나머지 단지의 접수 건수가 각 공급 호실 수에도 채 못 미치는 점을 고려하면 매우 이례적인 성적이라는 게 효성중공업측의 설명이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29㎡ A~C타입으로 구성된 1군에서 나왔다. 234개 호실 모집에 1만3583건이 접수돼 58.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해링턴 타워 광안 디오션 분양관계자는 "단지는 우수한 입지와 높은 상품 완성도, 개발호재, 주거서비스 등 어느 하나 빠지지 않고 갖추고 있다"면서 "특히 비규제 지역 내 단지인 만큼 부산, 경남은 물론 수도권 등 광역수요도 관심을 가져 주셔서 계약도 조기에 마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링턴 타워 광안 디오션’의 당첨자는 14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15일 진행될 예정이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