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청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도내 북부의 환경전공 대학생과 특성화 고교생들을 위한 '2020년 환경분야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북부 환경분야 취업준비생들에게 일자리 현장체험과 취업특장 등을 제공, 실무형 인재 양성 후 도내 환경기업과 연결시켜 취업률 향상과 기업 인력난 해소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6년 시작돼 올해로 5회째다.

총 3가지로, 하계 방학기간 취준생 대상 환경기업.기관 체험을 통한 '미래직장 체험 프로그램', 취업컨설턴트 초빙 취업특강과 환경시설 견학 등을 통한 '취업특강 및 현장탐방 프로그램',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청소년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경기북부 학교 중 환경관련 학과가 있는 대진대, 신한대, 의정부공고 및 일산고의 취준생 65명을 환경기업과 연결, 하계 방학기간 동안 현장 실습을 진행하고 참여자에게 월 140만원의 연수 수당을 지급한다.

학기 중에는 환경기업 시설 견학을 통한 현장 탐방, 전문가 초빙 취업특강으로 운영한다.

경기도내 초.중.고교생들에게는 환경문제에 대한 연령별 맞춤형 환경교육를 하는데, 신청학교로 강사가 방문해 교육하며, 오는 12월까지 34회 실시할 예정이다.

환경교육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경기도환경기술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이메일(kkj@gdtp.or.kr)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되고, 예산 소진 때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문의는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도환경기술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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