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수임기구 합동 회의 거쳐 15일 중앙선관위 신고
   
▲ 더불어민주당 제3차 중앙위원회가 12일 오전 국회엣서 열렸다./사진=더불어민주당 제공
[미디어펜=조성완 기자]12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위원회에서 비례대표 연합정당 더불어시민당과의 합당이 가결됐다. 양당은 이번주 내 통합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민주당 중앙위는 이날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더시민과의 합당 결의 및 수임기관 지정의 건'을 투표에 붙여 통과시켰다고 이석현 중앙위 의장이 전했다.

이번 투표는 중앙위원 657명 중 497명(투표율 75.65%)이 참여했으며, 찬성 486표(97.79%), 반대 11표(2.21%)로 가결됐다.

합당 절차를 마칠 수임기관으로는 민주당 최고위원회의가 지정됐다.

민주당과 시민당은 오는 13일 수임기구 합동 회의(최고위원회의)를 거쳐 오는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신고를 통해 통합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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