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청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비정규직 노동자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혀주기 위해, 비정규직 동아리 지원사업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비정규직 동아리 지원사업은 경기도 내 시·군에서 활동 중이거나 활동 계획이 있는 비정규직 노동자 문화예술 동아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에 선정되면 동아리 운영, 문화행사 개최 등에 필요한 사업비를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하는데, 경기도는 올해 공모 심사를 거쳐 남동권 8개, 남서권 16개, 북부권 8개 동아리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남동권은 수원·성남·안성 등 9개 시·군, 남서권은 안산·화성, 평택 등 12개 시·군, 북부권은 파주·의정부·포천 등 10개 시·군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비정규직 동아리는 남동권은 수원시비정규직노동복지센터(☎ 031-548-1888), 남서권은 노동자동아리 지원사업단(☎ 031-487-4870), 북부권은 파주비정규직지원센터(☎ 031-949-024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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