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남자친구와의 결별 소식을 전한 조민아가 심경을 고백했다.

쥬얼리 출신 조민아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마음을 크게 다쳤다고 해서, 건강하지 않다고 해서, 곧 마흔이라고 해서 도전하지 않을 이유는 없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잘나진 않은 덕에 잘하는 건 긍정의 힘으로 열정 넘치게 목표 이뤄내기. 찰나의 과정들에 집중하고 바르게 쌓아가며 목적지에 도착하기. 각자의 자리에서 오늘이라는 감사한 시간을 살아내고 있는 우리"라며 "한 번뿐인 인생, 스스로의 능력에 한계를 두지 말고 원하는 만큼 멋지게 날아보자"고 제안했다.

조민아는 "국가 기술 자격증, 국가 전문 자격증, 민간 자격증을 포함한 18번째 자격증은 뭐가 될까"라며 새로운 도전을 예고하기도 했다.


   
▲ 사진=조민아 인스타그램


지난 9일 조민아는 결혼을 약속한 남자친구와 헤어졌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거짓말, 음주 후 난폭 증세, 신용불량 등의 문제로 남자친구에 대한 신뢰가 무너졌다며 "마음이 너무나 아프고 힘이 들지만 잘 추스르고 이겨내보겠다"고 전했다.

오랜 기간 베이커리를 운영해온 조민아는 지난해 6월 레이노병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이후 건강 상태 악화로 힘든 시간을 보냈으며 베이커리 운영을 중단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