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안드레아스가 남다른 미신 사랑을 뽐냈다.

14일 오후 방송되는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특별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는 한국살이 5년 차 남아공 출신 저스틴, 8년 차 그리스인 안드레아스, 24년 차 인도 출신 럭키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저스틴이 새로운 집으로 이사한 가운데, 안드레아스가 친구의 이사를 돕기 위해 나섰다.

안드레아스는 저스틴에게 이사 선물로 쌀을 넣은 밥솥을 건네며 재물운이 들어오는 한국의 이사 관련 미신을 전수했고, 저스틴은 "난 미신을 믿지 않는다"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 사진=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제공


안드레아스의 못 말리는 미신 사랑은 저스틴의 새 집에서도 계속됐다. 청소를 끝낸 거실에 팥과 소금을 뿌려 저스틴을 당황하게 만든 것. 안드레아스의 이사 의식을 저지하려는 저스틴의 눈물겨운 모습에 MC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안드레아스와 저스틴의 극과 극 케미는 오늘(14일) 오후 8시 30분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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