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야구선수 이용규의 아내 유하나가 백화점 직원의 응대에 불쾌감을 토로했다.

배우 유하나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버님 생신 선물 사러 백화점 갔다가 이리저리 구경하는데 처음 들어가는 매장에 처음 보는 직원이 위아래로 훑어봤다"며 "기분이 상당히 더러웠음"이라고 밝혔다.

그는 "너무 친절한 직원들이 있는 반면 겉모습만 보고 손님에게 친절과 불친절이 나뉘는 직원들도 있다. 왜 그럴까, 예전부터 진짜 궁금했음"이라며 "너무 집에 있다 막 나온 것 같아서 그랬나?"라고 덧붙였다.

이어 "앞으로 이 매장엔 근처도 안 가야지, 다짐하고 나왔음"이라며 "사람을 왜 겉으로 판단해? 그리고 뭘 훑어보고 난리?"라고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유하나는 이 같은 내용의 글이 화제가 되자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그는 이에 대해 묻는 한 네티즌의 질문에 "원치 않게 기사화가 돼서 왜곡될까 봐 답글 다 달고서는 피드는 삭제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 사진=유하나 인스타그램


유하나는 2011년 프로야구 선수 이용규와 결혼,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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