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이달 말까지 압구정본점에서 전국적으로 유명한 닭강정인 '일미닭강정'을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일미닭강정은 강원도 영월 서부시장에서 2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닭강정으로 블로거들 사이에선 이름이 높다.

   
▲ 일미닭강정/현대백화점 제공

강한불로 기름 가마솥에서 튀겨낸 닭을 수제 소스와 함께 볶아 깊이 배어 있어 진하고 깊은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는 압구정본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 진행하며 하루 500박스 한정 판매한다. 가격은 1박스당 1만7000원.

앞서 백화점 측은 지역의 숨어있는 유명 맛집을 알리고 지역과의 상생 노력의 일환으로 속초 '만석닭강정', 전주 '풍년제과' 등 지역 맛집을 소개해왔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일미닭강정은 주말에는 30분 이상 고객들이 밖에서 대기할 정도로 인기 상품이다"며 "향후에도 지역 유명 맛집을 적극 소개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신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