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신화 멤버 전진(40·본명 박충재)이 오는 10월 결혼, 품절남이 된다. 
 
전진은 14일 손편지를 써 자신의 트위터에 올림으로써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전진이 10월 결혼하며 예비신부는 오래 사랑을 키워온 미모의 항공사 승무원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 사진=더팩트 제공

 
전진은 "이렇게 손편지를 쓰려니 기분이 좋기도 하고 설레기도 한다. 신화창조(팬클럽)에게 이 소식을 가장 처음 알리고 싶었는데 기사로 먼저 알려드리게 돼서 속상하다"고 하면서 "어릴적부터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이 꿈이었던 저에게 그 꿈이 현실로 다가왔다"고 10월 결혼하게 된 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항상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으로 저에게 큰 힘이 되어주는 이 사람과 함께라면 어떤 힘든 일이라도 이겨낼 수 있을 거란 확신이 생겼다"고 예비신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면서 "앞으로도 실망시켜드리지 않고 건강한 모습으로 잘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아울러 전진은 "사랑하는 신화창조 여러분들도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도하겠다"고 팬들에 대한 인사를 덧붙였다.

   
▲ 사진=전진 트위터

 
전진이 결혼하게 되면 지난 2017년 7월 배우 나혜미와 결혼한 에릭에 이어 신화의 두 번째 유부남 멤버가 된다.

1998년 신화로 데뷔한 전진은 신화 활동 외에도 솔로가수, 예능 프로그램 출연, 배우 등으로 다양한 매력을 뽐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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