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주역인 99즈 5인방이 처음으로 함께 본방사수를 하며 카메라 밖에서도 넘치는 케미를 과시했다.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10회가 14일 방송됐다. 조정석, 유연석, 전미도, 김대명, 정경호 등 의대 99학번 동기 5명은 여전히 유능하고 인간미 넘치는 의사로서의 본분에 충실하면서 사랑도 하고 개인적인 고민에도 빠졌다. 물론 함께 밴드 활동을 하며 멋진 연주와 노래도 들려줬다.

시청자들은 이들의 슬기로운 생활에 빠져 많은 지지를 보내줬고, 이날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은 12.7%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 사진=김대명, 유연석 인스타그램


99즈는 각자 SNS를 통해 5명이 함께 모여 이날 본방을 지켜본 사실을 전했다. 그동안은 촬영으로 본방을 함께 즐길 기회가 없었지만, 이달 초 촬영이 모두 끝났기 때문에 5인방이 다같이 모일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전미도와 김대명, 정경호는 5명이 찍은 본방사수 인증샷을 각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시했다. 손가락 V자를 그리며 밝게 웃는 5인방의 표정에는 드라마를 통해 친해진 동료로서의 케미가 넘친다.

이 사진에 전미도는 "합주 끝나고 다같이 보니 더 재밌는 건 기분탓인가"라는 멘트를 붙여놓았고, 정경호는  "처음 우리끼리 본방"이라는 글로 5인방이 처음 함께 본방사수를 한 데 대해 의미부여를 했다. 김대명은 "함께하면 언제나 행복한 사랑하는 내 친구들"이라고 동료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유연석은 다른 컷의 사진을 올렸는데 TV 앞에 모여앉은 5인방이 맥주 한 캔씩 하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12부작인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이제 2회분 방송만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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