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에어 여객기./사진=진에어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진에어가 전년 동기에 이어 올해 1분기 역시 영업적자를 냈다고 발표했다.

15일 진에어는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액 1439억원, 영업손실 313억원, 당기순손실 45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진에어 관계자는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국내외 항공사 사업량이 축소됐다"며 "해외 입국 제한·금지 조치 영향으로 여객 수요 급감 및 운항 중단에 따른 매출 및 영업손실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전망과 계획에 대해 그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각국의 입국 제한∙금지 조치 유지 등 여행 수요 회복 정도와 시점이 불확실하다"며 "국내선 신규 취항·부정기편 운영·B777 항공기를 이용한 화물 수익 등 손실 최소화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전했다.

   
▲ 2020년 1분기 진에어 영업실적.(단위: 억원)/자료=진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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