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가입 계좌 당 1000원 기부금 적립…지역인재 육성 장학사업 예산도 45% 확대
[미디어펜=이동은 기자] BNK경남은행이 오는 22일 창립 50주년을 맞이한다. 경남은행은 이를 기념해 신규가입, 기부금 적립, 이자 캐시백, 우대이율 제공 등의 이벤트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 사진=BNK경남은행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경남은행이 이달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먼저 ‘함께 한 50년 나누는 5월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달 모바일 앱이나 인터넷뱅킹으로 모바일입출금통장, 더조은정기예금, 모바일신용대출 등 비대면 금융상품 5종 가운데 1종 이상 가입하면 계좌당 1000원을 기부금으로 적립한다. 기부금은 최대 1000만원까지 적립되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소외계층들에게 지원된다.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린이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펼친다. 만 19세 미만 미성년자가 ‘주니어드림적금’에 가입하면 △신규 첫 거래 고객 1.30%포인트, 가족 추가 가입 0.20%포인트 △만기시 스쿨뱅킹 신용(체크)카드 납부 0.20%포인트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 0.20%포인트 등 최대 1.90%포인트 우대이율을 제공받는다. 이에 따라 3년제는 최고 연 3.25%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이번달 말까지 비대면채널로 온라인 자산관리 서비스 ‘BNK웰스타로보’에 가입하면 다양한 사은품을 지급한다. 신규로 10만원 이상 가입한 뒤 자동이체를 통해 1회 이상 납입하거나 신규 50만원 이상 가입 후 오는 8월말까지 50일 이상 유지하면 추첨을 통해 △1등 국민관광상품권 100만원(1명) △2등 부산힐튼호텔 숙박권(1명) △부산힐튼호텔 뷔페이용권(10명)을 제공한다. 

‘BNK모바일신용대출 첫 달 이자 캐시백 이벤트’는 다음달 말까지 진행한다. 경남은행 모바일 앱을 통해 신용대출에 신규 가입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첫 달 대출이자를 캐시백 해준다. 이 상품은 금리와 한도를 3분만에 조회할 수 있는 상품으로 금리는 최저 연 2.53% 수준이며, 한도는 최대 2억5000만원이다.

경남BC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극복 더블 이벤트’도 오늘 7월까지 진행한다. 경남·울산·부산지역 가맹점에서 경남BC카드로 결제하면 누적 이용액 5만원당 경품권 1매를 증정하고, 123명을 추첨해 갤럭시Z플립(3명), 에어팟 프로(2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100명) 등 경품을 제공한다. 아울러 경남·울산·부산지역 요식업종 가맹점에서 경남BC카드로 누적 이용액 20만원 이상 이용하면, 선착순 5000명에게 5000원 캐시백 혜택을 준다.

한편 경남은행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올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 예산을 지난해보다 45% 늘린 2억원으로 편성했다. 경남·울산지역 교육기관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학생들에게 상해와 항주 등 대한민국 임시정부 유적지 탐방, 옥스퍼드와 캠브리지 등 글로발 사학 탐방 등 해외체험 기회와 학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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