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긴급재난지원금 기부 "40만원어치 더 일하자"
2020-05-17 09:26:18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송가인이 긴급재난지원금을 기부했다.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는 스타로서 선한 영향력 행사에 앞장서 훈훈함을 안겼다.
가수 송가인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긴급재난지원금으로 받은 40만원(1인 가구)을 본명 조은심으로 기부한 내역서를 캡처해 올렸다.
▲ 사진=송가인 인스타그램 |
함께 올린 글에서 송가인은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 분들과 최전방에서 맞서 싸우고 계시는 많은 분들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라고 코로나19 사태로 고생하는 사람들을 격려부터 했다.
이어 그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어 저도 신청했습니다. 긴급재난지원금을 저보다 더 필요로 하시는 분들을 위해 쓰여지길 바라며 부끄럽지만 기부 신청을 해봅니다"라고 기부 신청 사실을 알리며 "많은 분들께서 더욱 힘을 내셔서 함께 코로나19를 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바람을 나타냈다.
아울러 송가인은 '#재난지원금 #기부완료 #40만원어치더일하자 #코로나야물러가라 #힘내자대한민국'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놓았다.
송가인은 이미 코로나19 관련 적잖은 기부를 했다. 대구지역에 기부금을 전달했고, 부산 의료진에게 지원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또한 최근 발매한 신곡 '화류춘몽'의 음원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미스트롯' 진으로 스타덤에 오른 송가인은 가수 활동 외에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폭넓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