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송가인이 긴급재난지원금을 기부했다.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는 스타로서 선한 영향력 행사에 앞장서 훈훈함을 안겼다.

가수 송가인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긴급재난지원금으로 받은 40만원(1인 가구)을 본명 조은심으로 기부한 내역서를 캡처해 올렸다.

   
▲ 사진=송가인 인스타그램


함께 올린 글에서 송가인은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 분들과 최전방에서 맞서 싸우고 계시는 많은 분들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라고 코로나19 사태로 고생하는 사람들을 격려부터 했다.

이어 그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어 저도 신청했습니다. 긴급재난지원금을 저보다 더 필요로 하시는 분들을 위해 쓰여지길 바라며 부끄럽지만 기부 신청을 해봅니다"라고 기부 신청 사실을 알리며 "많은 분들께서 더욱 힘을 내셔서 함께 코로나19를 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바람을 나타냈다.

아울러 송가인은 '#재난지원금 #기부완료 #40만원어치더일하자 #코로나야물러가라 #힘내자대한민국'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놓았다.

송가인은 이미 코로나19 관련 적잖은 기부를 했다. 대구지역에 기부금을 전달했고, 부산 의료진에게 지원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또한 최근 발매한 신곡 '화류춘몽'의 음원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미스트롯' 진으로 스타덤에 오른 송가인은 가수 활동 외에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폭넓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