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공효진이 '삼시세끼' 게스트로 죽굴도를 다녀온 추억을 공유했다.

배우 공효진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삼시세끼' 촬영 현장이었던 죽굴도의 숙소에서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수수한 차림에 무전기로 통신을 하며 환하게 웃고 있는 공효진의 모습이 여유롭고 정겹다.

   
▲ 사진=공효진 인스타그램


공효진은 이 사진에 "사장님~ 조금만 생각해 주세요"라고 '삼시세끼'에서 유해진이 상황극을 연출하며 구사했던 유머를 옮겨놓았다. 방송에서 공효진은 이런 유해진식 유머에 푹 빠져 몹시 즐거워했다. 

이어 공효진은 "죽굴도에서 만난 모든 삼시세끼 식구들 너무 잘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너무 즐거웠어요"라며 게스트로 출연했던 소감도 전했다.

공효진이 게스트로 출연한 '삼시세끼 어촌편5'은 지난 15일 방송분에서 12.2%의 높은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로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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