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VR/AR 융합비즈니스 모델 상용화 지원사업'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산업 분야에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29일까지 'VR·AR 융합비즈니스 모델 상용화 지원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제조·유통·건축 등 분야 자유 과제 4건에 1억원씩, '제조노하우 전수 AR 플랫폼 구축 및 운영' 기획과제 1건에 1억 7000만원을 개발자금으로 지원한다.

기획 과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필요로 하는 비대면, 원격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과제로, 앞으로 스마트팩토리 등에 널리 활용될 것으로 경기도는 기대하고 있다.

지원 자격은 수요·공급 컨소시엄, 수요처는 제조·유통·건축 분야 중소·중견기업, 공급처는 VR·AR 관련 중소기업이어야 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온라인(http://www.egbiz.or.kr) 신청 후 사업계획서를 29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공정식 경기도 미래산업과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비대면 방식의 VR·AR 산업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새로운 산업 생태계가 구축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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