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 되며 한국과 중국이 일본에 대해 입국 제한을 완화하는 방안을 타진했다.

17일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한국과 중국이 경제 활동을 위한 입국자에 대해서는 출국 전과 입국 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음성이 확인되면 2주 대기 기간 없이 입국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을 타진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 되며 한국과 중국이 일본에 대해 입국 제한을 완화하는 방안을 타진했다. /사진=픽사베이


현재 한국과 중국은 양국 경제인에 대해 이런 내용의 입국 규제 완화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대해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은 지난 15일 기자회견에서 우선 일본의 감염 확산을 수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요미우리 신문은 외무성 한 간부도 '일본 국내에 긴급사태가 발령돼 있는 동안은 해외 입국 제한을 완화하는 것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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