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한소희가 뜻깊은 '부부의 세계'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배우 한소희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동안 '부부의 세계'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선배님들과 감독님 작가님 그리고 고생해주신 모든 스태프 분들과 끝까지 함께해주신 소중한 시청자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행복하게 마지막회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항상 제 자신이 부족한 것을 너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응원해주셨던 모든 말들이 저에게는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힘이 됐다. 주신 관심과 사랑에 부끄럽지 않도록 더욱더 성장하고 믿음을 드리는 배우가 되도록 하겠다"며 "시청자 여러분 덕분에 더 빛이 났던 '부부의 세계'였다. 같이 울고 웃고 했던 시간들을 잊지 않겠다. 감사하고 또 사랑한다"고 인사했다.


   
▲ 사진=한소희 인스타그램


한소희는 지난 16일 종영한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여다경 역을 맡아 열연했다.

'부부의 세계' 마지막회는 전국 28.4%, 수도권 31.7%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을 기록, 비지상파 드라마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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