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강남점 15~21일, 명동본점 22~28일 운영
농협-함안군 공동마케팅 일환으로 소비 창출 효과 기대
기프트카드 판매 외 함안수박 레시피·전용 패키지 소개, SNS 해시태그 이벤트 진행
   
▲ 종합물류기업 한진이 신세계백화점에 함안군의 대표 특화자원인 '함안수박'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사진=㈜한진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종합물류기업 한진이 신세계백화점에 함안군의 대표 특화자원인 '함안수박'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함안수박은 낙동강의 비옥한 토양·온화한 기후·풍부한 일조량 등 최적의 조건에서 생산돼 당도가 높고 신선하다.

이번 행사는 함안수박의 판매 증대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CSV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달 ㈜한진-농협-함안군이 함안수박 공동마케팅 MOU를 체결한바 있다.

15일부터 21일까지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 1층에서, 22일부터 28일까지는 본점 신관 지하 1층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함안수박과 함안수박을 택배로 배송받을 수 있는 기프트카드를 판매하고, 최신 요리 트렌드가 반영된 △함안수박 레시피 공모전 영상 △함안수박 전용 친환경 패키지 △스토리북을 전시한다.

또한 팝업스토어 사진을 해시태그(#식탁위수박)와 함께 SNS에 업로드하면 함안수박 기프트카드 5천원 할인권을 즉시 증정하는 고객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힘을 주고, '랜드마크 백화점' 내 팝업스토어를 통해 고객에게 국내 우수한 농산물을 소개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기업이 뜻을 모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진과 농협, 함안군은 팝업스토어 운영 외에도 함안수박의 특장점을 활용한 SNS 활동과 기프트카드 판매, 이커머스 입점 등 함안수박의 소비가 확산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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