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컨시어지 업체 퀀터센셜리와 계약
   
▲ 트릴리언트 반포 컨시어지 서비스./사진=대우건설

[미디어펜=이다빈 기자]대우건설은 글로벌 유명 컨시어지 업체 ‘퀸터센셜리(Quintessentially)’와 계약하고 반포1단지3주구에 ‘VVIP 호텔급 컨시어지 서비스 제공’을 제안했다고 18일 밝혔다.  

컨시어지는 호텔에서 고객을 맞이하며 객실 서비스를 총괄하는 서비스나 그 사람을 의미하는 말로 최근에는 개인비서처럼 손님이 필요한 정보 및 모든 서비스를 총괄적으로 제공하는 관리인으로 의미가 확대되고 있다.

퀸터센셜리는 2000년 영국 런던에서 시작해 전 세계 60여개 국가에 지사를 두고 35개 자회사를 운영하며 VVIP 회원 3만 명 이상을 보유한 글로벌 컨시어지 기업이다. 

대우건설은 퀸터센셜리와 손잡고 △여행, 골프, 식당 등의 섭외 및 예약 대행 서비스 △의전, 통역 서비스 △실생활 전 분야에서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비서 서비스 △스마트홈 어플리케이션을 연동한 하우스키핑 서비스 △드롭 존(drop zone) 발렛파킹 서비스 등 차별화된 전문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제안했다.  

대우건설은 또한 △‘신세계푸드’와 협력해 조식 서비스 △‘SPC’와 함께 단지 내 카페 운영 △피트니스업체 ‘GOTO피트니스’와 협업해 PT, GX프로그램, 수영장 운영 및 홈트레이닝 프로그램 마련 △‘우리은행’의 자산관리, 세금 및 부동산 상담 등 PB(Private Banking) 서비스 등도 함께 제안했다. 

여기에 자녀 돌봄, 실버케어,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등을 더한 토털 컨시어지 서비스와 스마트홈 어플리케이션을 연동해 활용성과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비접촉의 언택트(Untact) 시대가 도래하고, 재택·원격근무의 확대 등으로 사람들이 집에 더 오래 머무르게 되는 일상의 변화 속에서 컨시어지 같은 주거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점점 커질 것”이라며 “토털 컨시어지 서비스는 반포3주구 입주민의 자부심과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재산 가치까지 상승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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