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김포한강신도시 Ab-06블록 LH 공공분양아파트 820세대의 분양이 완료됐다고 30일 밝혔다. 

작년 11월부터 계약이 시작된 김포한강신도시는 지난 6월말까지만 해도 40%에 불과하던 분양률이 4달 만에 100% 완전판매를 달성한 것이다.

   
▲ 김포한강신도시 위치도/사진=LH

아파트 외에 상업용지도 장기동, 운양동 쪽은 LH의 수의계약 대상 토지가 모두 완판되었으며 업무용지 및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등을 포함한 모든 용지들이 빠른 속도로 소진되고 있는 상황이다.

김포한강신도시는 현재 서울역행과 강남행 2개 노선의 M버스가 운행중이며 2018년 준공을 예정으로 김포도시철도가 이미 착공 중에 있다.

또한 김포한강로, 일산대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공항고속도로 등을 이용해 서울, 인천, 일산, 파주 등 주요 도시로 이동이 편리하다는 장점을 등에 업고 수도권 서부의 몇 남지 않은 신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다.

정석래 LH 김포사업단 단장은 "올해 오픈이 확정된 대형마트를 포함 영화관, 은행, 병원, 공원 및 운동시설 등의 생활인프라가 갖춰지는 김포한강신도시는 전세값 상승으로 인한 세입자 수요와 복잡한 서울을 벗어나 노후를 준비하고 있는 시니어들에게도 훌륭한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파트 용지 및 상업용지 등과 관련한 자세한 상담이 필요한 경우 LH 김포사업단 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