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무장지대(DMZ) [사진=문화재청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문화재청은 19∼20일 강원도 철원 한탄리버스파호텔에서 '비무장지대(DMZ)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워크숍은 지난해 7월 문화재청과 경기도·강원도가 체결한 '비무장지대 세계유산 남북공동등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관련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것이다.

참가자들은 DMZ 세계유산 등재 추진 경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하고, 협력과 협의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 논의한다.

문화재청은 지난해 총 6차례 개최한 남북문화유산 정책 포럼의 주요 논의 내용, 세계유산 등재 추진 경과와 향후 DMZ 실태조사 방향과 관련해 설명한다.

경기문화재단은 지난해 세계유산 등재기반 조성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경기도와 강원도 접경지역 시·군 공무원들은 비무장지대 일원에 대한 소장 자료와 민북마을 등의 현황, 기록화 등 관련 사업의 추진 성과와 계획 등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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