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로 정상 출근...각종 회의 및 보고 일정 소화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사진=롯데그룹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2주간의 자가격리를 끝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8일 업무에 복귀했다.

이날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회장은 이날 오전 잠실 롯데월드타워 사무실로 정상 출근했다.

신 회장은 지난 3월 7일 고 신격호 명예회장의 49재를 치른 후 일본으로 출국한 바 있다. 이후 심각해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입국이 제한돼 약 두 달간 일본에 머문 뒤 지난 2일 귀국했다.

신 회장은 자택에서 2주간의 자가격리를 시행했으며, 일본 및 국내 자택에서도 화상회의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경영 현안을 챙겨왔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신 회장은 오늘부터 포스트 코로나 대비를 위한 각종 회의 및 보고 일정을 바쁘게 소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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