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자회사 SK바이오팜의 상장 기대감으로 SK 주가가 18일 10% 넘게 급등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SK 주가는 전일 대비 10.99% 급등한 20만 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장중 한때 11.81% 상승한 20만 35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우선주인 SK우(12.21%)도 동반 급등했으며 계열회사인 SK바이오랜드(29.90%)는 상한가를 찍었다.

SK바이오팜은 2011년 4월 1일 설립된 중추신경 관련 신약 개발 업체다. 상장 신청일 기준으로 SK가 지분의 100%를 보유 중이다. 작년 12월 한국거래소의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으며 이달 중 증권신고서 제출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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