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건국대학교가 운영하는 도심형 시니어 타운 '더 클래식500'은 중국 기업인 푸싱(Fosun)그룹과 시니어 타운 사업과 관련한 양해각서(MOU)를 29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 29일 중국에서 진행된 '상호협력 업무협약식'에서 푸싱그룹 및 더 클래식 500 관계자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건국대학교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된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앞으로 양 측은 중국내 시니어 타운 건축 계획부터 마케팅 전략, 조직과 정보 시스템 구축, 서비스 운영 방안, 의료 서비스 방안, 시설 유지 보수 등을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더 클래식 500 박동현 사장은 "중국 최대 민영 기업인 푸싱과 이번 MOU를 계기로 그 동안 시니어 타운의 전문경영 및 운영능력을 협력해 푸싱그룹이 중국내 노인요양 사업부문 1위의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2009년 6월 오픈한 더 클래식500은 도심형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로 입소회원들에게 커뮤니티, 프리미엄급 호텔식 서비스, 메디컬 서비스 등 토탈 라이프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디어펜=류용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