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싱어송라이터 이상순이 아내인 가수 이효리와 같은 소속사 식구가 됐다.

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18일 이상순과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하며  "본인만의 명확한 음악 세계와 매력을 지닌 이상순 씨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 향후 다양한 기회를 함께 만들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5일 이효리도 에스팀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상순은 1999년 지누, 조원선과 밴드 롤러코스터 1집 '롤러코스터'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토이, 김동률, 윤상, 존박 등 다수 뮤지션 앨범의 작곡가, 세션 및 프로듀서로도 활약했다.

이효리와 함께 '효리네 민박', '놀면 뭐하니?' 등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 사진=에스팀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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