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한국은행 창립 70주년 ‘한국의 주화’ 세트 구매예약 신청률이 발행예정량인 7만세트를 크게 상회하는 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국은행은 지난 4월29일부터 5월18일까지 한국의 주화 구매예약 신청을 받은 결과 18일 17시 기준 총 21만2345세트가 접수됐다고 19일 밝혔다.

경쟁률이 3대 1을 넘어서면서 한은과 한국조폐공사는 25일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결정해 27일 발표할 예정이다. 교부는 6월 12일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한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에도 한은 창립 이후 처음으로 판매되는 프루프릅 고품질 현용주화세트에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보인 것으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