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티아라 출신 지연(박지연)과 배우 송재림이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양측 모두 즉각 부인했다.

19일 스포츠경향은 지연과 송재림이 지난 17일 충북 충주로 드라이브를 떠나 인근 주유소에 들려 주유 중인 모습이 포착됐다는 목격담과 함께 두 사람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이 매체는 두 사람을 목격한 제보자가 "두 사람이 주유소에서 함께 주유 중이었다. 지연이 주유를 하기 위해 차에서 내렸지만 셀프 주유 방식이 서툴렀고, 곧바로 조수석에 있던 송재림이 내려 주유를 다정하게 도와주더라. 데이트 중인 것 같았다"고 한 말을 전했다.

   
▲ 사진=더팩트 제공


하지만 보도 후 지연과 송재림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이 평소 친분이 두터웠다. '바이크'라는 공통의 취미를 가진 선후배 사이일 뿐 연인 사이가 아니다"라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두 사람은 함께 목격된 그 날 태백에 위치한 서킨에서의 바이크 연습을 위해 이동하던 중이었다고. 소속사 측은 "이제 막 바이크 입문 단계의 지연이 송재림과 함께 동행한 것"이라며 "안전한 연습 장소를 찾다 보니 지방까지 가게 돼 오해를 낳았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지연과 송재림은 지난해 KBS2 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 함께 출연해 연기 호흡을 맞췄다. 이 때의 인연으로 친한 선후배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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