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볼빨간사춘기 측이 악성 비방글을 남기는 악플러들에게 경고를 날렸다.

소속사 쇼파르뮤직은 19일 "당사 소속 아티스트 볼빨간사춘기에 대한 근거 없는 허위 사실 및 악의적인 비방 등이 포함된 게시물이 무분별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아티스트는 물론 그 주변인과 팬들까지도 정신적 피해를 받고 있다. 아티스트의 보호를 위해 선처 없는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다수의 증거를 확보했고 향후 계속해서 악성 비방글 및 명예훼손성 게시물에 대한 지속적 모니터링 및 자료 수집을 통해 강경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2016년 '우주를 줄게'로 가요계에 데뷔한 볼빨간사춘기는 '좋다고 말해', '나만, 봄', '여행', '워커홀릭' 등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달 2일 멤버 우지윤이 진로에 대한 고민으로 탈퇴를 발표했으며, 기존 멤버 안지영이 1인 체제로 활동 중이다.


   
▲ 사진=볼빨간사춘기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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