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온라인게임 배틀그라운드(배그)가 오늘(20일) 점검을 진행한다.

배틀그라운드 측은 19일 "5월 20일 수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8시간 동안 점검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이번 배그 점검을 통해 서비스 안정화가 진행되고 업데이트 #7.2 라이브 서버가 적용된다.


   
▲ 사진=(주)펍지주식회사


배그 점검 이후에는 생존 타이틀 시스템이 새로운 경쟁전 시스템으로 대체된다. 경쟁전에서 플레이한 결과를 바탕으로 플레이어 개개인의 랭크 포인트가 증가하거나 감소한다.

신규 경쟁전 모드는 총 6개의 티어(브론즈, 실버, 골드, 플래티넘, 다이아몬드, 마스터)로 구성돼 있으며, 각 티어는 5개의 단계로(V - I) 구성돼 있다. 플레이어의 경쟁전 티어는 플레이어가 보유한 등급 포인트(Rating Point)에 따라 결정되고 플레이어는 신규 경쟁전 시즌의 첫 5 매치를 소위 '배치고사' 매치로 진행하게 된다.

또한 공개 매치에 봇이 추가된다. 초보 플레이어들도 PUBG의 핵심 플레이이자 주 재미 요소를 경험하고 실전을 통해 실력을 키울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일반 매치에 한해 봇을 추가한다는 설명이다.

이밖에도 무기 및 방어구 밸런스 업데이트, 메인 메뉴 네비게이션 바 개편, 차량 정보 UI 개선, 인게임 버튼 UI 개선, 비켄디 기차 전용 UI 업데이트, 버그 수정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배그 점검 진행 중에는 게임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하며, 패치 완료 후 반드시 스팀에서 게임 업데이트를 해야 한다.

배틀그라운드는 최대 100명의 플레이어가 전투를 벌이는 생존 게임으로 솔로, 듀오, 스쿼드로 팀을 구성해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