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이효리의 선한 영향력이 빛났다. 

가수 이효리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청각 장애인들이 한 땀 한 땀 손으로 만드는 아지오 구두 이렇게 예쁘기까지"라며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이효리가 모델로 참여한 아지오(AGIO) 화보. 아지오는 청각 장애인들이 만든 제품을 판매하는 사회적협동조합이다.

이효리의 홍보 이후 아지오 홈페이지는 힘을 보태려는 접속자들이 몰리며 일시적으로 접속이 마비되기도 했다.

이효리는 최근 꾸준한 선행으로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생계에 타격을 입은 임차인들을 돕기 위해 본인 소유의 서울 한남동 건물의 3월 월세를 받지 않기로 하면서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했다. 또한 10여년째 유기견 돌봄 봉사를 이어가는 모습이 포착돼 많은 이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 사진=이효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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